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개막! 우주항공산업 관련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해 격변하고 있는 우주항공산업 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 뉴 스페이스 시대 : 민간 주도의 우주 개발 시대 (↔ 올드 스페이스 시대 : 정부 주도의 우주 개발 시대 )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설립일 : 1977년 8월
- 상장일 : 1987년 5월
- 시가총액 : 1조 8,201억 (기준 : 21년 1월 16일)
- 주요사업 : 산업용 에너지장비, 특수방산장비, 반도체장비, 항공기 엔진·부품 제조
고도의 정밀기계 분야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엔진사업, 에너지장비 사업, 방산 사업, 시큐리티 사업, 산업용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각 부문에서 항공기 및 산업용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CCTV, 칩마운터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엔진 군수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엔진사업에 사활을 걸고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사업을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한화 그룹의 미래전략 속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회사입니다. 글로벌 메이저 3대 엔진 제조사인 GE, 롤스로이스, Pratt & Whitney 3개사에 모두 납품을 하고 있으며 M&A를 통한 해외거점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 엔진사업은 핵심기술의 진입장벽이 높으며, 장기간의 개발과 투자를 필요로 하는 사업입니다.
다음으로 종목 현황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재무제표는 양호합니다. 매출액도 꾸준하게 우상향중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좋습니다. 우주항공산업의 규모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재무를 고려했을때, 평가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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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저히 저평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효과로 코로나19 사태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biz.heraldcorp.com
다음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가지 주력 사업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항공 엔진
대한민국 유일의 가스터빈 엔진 제작 기업으로서 항공기 엔진의 개발, 생산 및 정비에 특화된 첨단 기계 산업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1979년 가스터빈 엔진 창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항공기 엔진 사업에 진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다양한 가스터빈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2016년 누적 생산 기기 8,000대를 돌파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가격, 납기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며 항공기 엔진 분야 글로벌 파트너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2. 항공 기계
항공우주 분야 및 방위산업 분야의 유압부품, 비행조종작동기 및 연료시스템 전문제작업체로서 국내 항공우주분야의 주요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2가지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인공위성 전문 기업인 쎄트렉아이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우주항공산업을 향해 사업영역을 넓히기 시작했습니다.
* 쎄트렉아이 : 1999년 국내 최초 위성 우리별 1호 개발인력을 중심으로 세워진 회사로, 위성본체, 지상시스템, 전자광학 탑재체 등 핵심 구성품의 직접 개발과 제조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인공위성 전문기업
이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행보를 시장에서는, 민간 우주 개발 시대가 본격화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위성 관련 기술을 주도하고 시장을 선점하겠다라는 의도로 보고 있습니다.
한화그룹이 13일 발표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쎄트렉아이 지분 인수 이면에는 단순히 인공위성뿐 아니라 미래 항공우주 산업 전반에서 선도 기업이 되겠다는 김승연 회장의 청사진이 담겨있습니다.
특히, 김 회장이 현재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2014년 삼성테크윈에서 인수해 명실공히 그룹의 항공우주·방산 계열사로 키워왔다는 점에서 시너지를 통한 위성 개발 역량을 확보해 기술 주도권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반영됐다는 평가였습니다.
재계에서는 최근 미국 등을 중심으로 항공우주 산업이 민간에 개방된 데다 정보기술(IT) 발전과 맞물려 새로운 위성 기술과 민간 우주 여행이 현실화되면서, 이른바 ‘뉴 스페이스 시대’의 도래가 가속화할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최근 우주 산업은 혁신 정신과 IT 기술력을 무장한 스타트업들이 잇달아 뛰어들면서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정부 주도의 ‘올드 스페이스’ 시대와 다르다는 뜻에서 뉴 스페이스 시대로 불립니다.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엑스’나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의 ‘블루 오리진’이 대표적입니다.
국내에서도 상업용 통신·과학 위성 등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산업이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우주 산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글로벌 경제 규모 10위권 국가 중 독자적으로 발사체와 인공위성을 제작·발사할 수 있는 ‘우주 클럽 국가’에 듭니다. 여기에 우리 정부도 2018년 국가우주위원회에서 민간 주도의 우주 개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로 한 상황입니다.
본격적인 민간 우주 개발 시대를 맞아 김 회장이 발사체 관련 사업에 승부수를 띄운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김 회장은 지난해 “대전환하는 시장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혁신을 넘어 창조의 역사를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준비된 자에게 위기는 미래를 창조하는 촉매가 된다. 100년 이상의 기업을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신년사에서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세계 무대에서 사업 역량과 리더십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항공우주를 비롯한 신사업에서 기회를 선점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내용발췌 : e대한경제)
또한, 현재 테슬라와 같이 파괴적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로 큰 수익을 냄과 동시에, 월가에서 큰 인지도를 갖고있는 스타 투자자 캐시우드가 우주기업 투자 ETF도 만들어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월가의 큰손들이 우주항공산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고, 이는 우주항공산업으로 시장의 돈이 유입될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115074600075?input=1195m
테슬라 대박 낸 그녀가 우주로 눈 돌렸다…월가 들썩 | 연합뉴스
테슬라 대박 낸 그녀가 우주로 눈 돌렸다…월가 들썩, 정윤섭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1-01-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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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산업은 기계와 전자, 소재와 정보기술(IT) 등 여러가지 첨단기술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입니다. 진입장벽이 높은만큼, 초기 시장에서 위치만 확고히 한다면 굉장히 큰 특수를 누릴 수 있으리라 봅니다. 현재 국내 대기업 중, 우주항공산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달려들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