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다시 한번 달을 정복할 수 있을까? NASA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아르테미스 프로젝트) 관련주(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미국 NASA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발을 담그고 있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알아보기 앞서, 미국 NASA에서 진행중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ARTEMIS PROJECT)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ARTEMIS PROJECT)
Directing by 미국 항공우주국(NASA)
2017년에 시작된 미국항공우주국 NASA의 달 유인 탐사 프로젝트로, 인류의 달 착륙 50주년인 2020년에 본격화된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에 소요될 비용은 무려 280억 달러(한화로 약 33조)에 달합니다.
( 최초의 유인 달 탐사는 1974년에 진행된 아폴로 17호 )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세부계획
2021년 ~ 2024년
① 2021년 : 아르테미스 1호 발사 ▶ 달 궤도를 무인 비행
② 2023년 : 아르테미스 2호 발사 ▶ 유인 달 궤도 비행
③ 2024년 : 아르테미스 3호 발사 ▶ 달 궤도 도착 → 최초의 여성 우주인과 13번째 남성 우주인이 달 착륙선을 타고 달에 착륙
→ 다시 착륙선을 타고 우주선으로 복귀
NASA의 대표 파트너들(PARTNERS)
① 착륙 시스템 개발 :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등 선발
② 우주발사시스템(SLS) : 보잉사
③ 우주선 : 오리온
④ 보조추진로켓 : 노스롭그루만
⑤ 탐사선 : 록히드마틴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10627&ref=A
반세기 만에 달에 남녀 우주인 보낸다…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공개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2024년까지 남녀 우주인을 달에 보내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NASA는 이 같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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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르테미스 1호 발사를 시작으로, 28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우주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NASA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직접 수혜주로, 지금부터 해당 종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 설립일 : 2013년 4월
- 상장일 : 2020년 3월
- 시가총액 : 1,213억 (기준 : 21년 1월 21일)
- 주요사업 : 항공기용 부품 제조
항공기 부품 업체로서 원소재 공급, 항공기부품의 가공 및 조립, 항공기 정비(MRO)까지 수직계열화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글로벌 항공우주업체의 1차 벤더로서 록히드마틴, 보잉, 스페이스X 등 미국의 거대 항공우주업체들과 직접 거래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주봉 차트와 종목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가총액은 1,200억으로 굉장히 가볍습니다. 다른 우주항공 관련주와 비교하더라도, 매우 가벼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000억을 넘어선 것도 이번 주에 급등을 한 결과입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주만 무려 55%의 상승이 이뤄졌습니다.
상장주식수는 1,000만 주도 되지 않습니다. 유동주식비율이 60.4%인 부분을 고려하면, 600만 주도 안되는 품절주입니다.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실적주는 아니라는 것을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적자 기업입니다.
적자 기업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테슬라 특례상장을 한 업체로, 성장성을 인정받아 코스닥에 상장한 회사입니다. 그러므로 재무제표보다는 해당 업체의 성장성과 시장 싸이클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앞서 설명했던 NASA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우주 발사체 관련 사업에 발을 담그고 있습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1월 13일 NASA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우주발사시스템(SLS : Space Launch System)의 대표 파트너인 미국 보잉사로부터 130만 달러 규모의 우주발사시스템(SLS : Space Launch System) 관련 초도 물량을 주문 받았습니다.
2020년 12월, 이미 계약 선수금을 수령하고 작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올해 초부터 초도 납품을 준비하고 있었던 상태라고 합니다. 이번 초도 물량에 이어서 향후, 동일 프로젝트에서 수주액이 향후 500만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발사체의 인터탱크(Intertank)와 엔진 섹션, 탱크조절장치(Slosh Baffle)의 디테일 파트 생산을 담당합니다. 이미 나사와 스페이스엑스(Space X), 블루오리진(Blue Origin) 등에 우주특수원소재를 공급하는 켄코아 그룹사 켈리포니아 메탈(California Metal)이 이번 프로젝트의 원소재 공급을 맡고 있어, 계열사간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룹사에서 원소재를 공급하고, 켄코아(Kencoa USA)가 생산을 담당해 켄코아의 미국 계열사가 모두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NASA 아르테미스 발사체 관련 사업을 수주해 매출이 발생하는 경우는 국내에서 켄코아가 유일합니다.
NASA의 초 대규모 프로젝트의 가동과 동시에, 현재 월가의 돈이 우주산업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주산업에 투자를 고려하신다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를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