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7년차 직장인, 스른세살 으른이 브코독

2017년에 지금 회사에 입사해서 어느덧 7년차가 되었네요. 벌써 대리 3년차군요.

 

풋풋하고 열정 넘치던 신입사원의 모습은 사라지고... 일하기 싫고 마냥 놀고 싶은 아조씨가 되어버렸습니다 (오열)

 

 

20대의 어린 나이에, 30대 중반의 모습을 생각했을때, 멋진 스포츠카와 한강뷰가 보이는 고급빌라에서 사는 멋진 30대를 상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망상 풀가동...)

 

하지만 현실은 그저 술 좋아하고 회식 좋아하는 직장인 아조씨가 되어버렸군요.

 

 

(이렇게 귀엽게 생기진 않았습니다)

 

뭐 나쁘지 않은 삶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즐겁게 살아아죠...!

 

왜 갑자기 이런 글을 쓰냐구요? 별 이유 없습니다... 그냥 아래 4컷 만화를 보고, 제 일상이 사찰 당한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주저리주저리하고 싶어 써봤습니다ㅋㅋㅋ (머쓱)

아, 저는 양치 잘 합니다. 치실까지 꼼꼼하게 합니다. (치과가면 항상 칭찬받음^^)

 

아무튼 요새 일하기도 귀찮고~ 업무 받으면 뭉기적대다 혼나고~ 말썽피우다 혼나고~ 요새 제가 딱 미운 7살 같은 모습입니다 ㅋㅋㅋㅋ 

 

그냥 그렇다구요~ ㅎㅎ 

 

저와 같은 세상의 모든 직장인 여러분~ 같이 파이팅하고 행복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