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신규 상장주 오픈놀(OPENKNOWL)
안녕하세요 브코독입니다.
오늘은 코스닥 신규 상장 종목인, 오픈놀에 대해 슬쩍 훑어보려 합니다.
뭐하는 회사냐구요? (저도 잘 몰라요)

살펴보니,
2012년 출범한 오픈놀은 인재매칭 서비스 ‘미니 인턴’ 운영사로,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진로·창업 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오픈놀은 설립 이후 매년 연평균성장률 86%를 기록해왔다. 미니인턴 누적 가입자수는 51만4천명가량, 기업 고객은 약 6천300명을 웃돈다.
라고 합니다.
교육/채용 관련 종목이자 AI 관련 종목으로 테마가 잡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왠지 2024년에는 AI 관련 테마주로 엮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님 말고요)
오픈놀은 이렇게 공모가액 10,000원으로 스타트를 했군요.
한번 가장 궁금하던 주가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앗....?
먼 타국의 슈퍼 인플루언서(?) 생택쥐페리의 어린왕자가 생각나는 차트입니다
이거 완전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이잖아요

물리신 분들에 한해서 굉장히 눈물나는 차트입니다...
게다가 물린 분들은 답도 없습니다.
https://www.chosun.com/economy/2022/12/18/2ZJGVG2E2FFTBJJTN6JD4D242I/
신규 상장 첫날 ‘따상’ 제한 없애고 400%까지 상승 허용
신규 상장 첫날 따상 제한 없애고 400%까지 상승 허용 주가 급등락 방지案 마련
www.chosun.com
얼마전부터 신규 상장 종목들에 대해 따상 제한이 사라지고 400% 상승까지 가능하게끔 법이 바뀌었습니다.
울트라불기둥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인 것이죠.
암튼, 오픈놀의 3분봉 차트로 신규 상장일의 주가 흐름을 다시 보겠습니다.
공모가액 10,000원으로 시작해서 최고점 30,950원을 찍었습니다. 무려 약 210% 상승이었습니다

아쉽게도 400%는 채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때만 해도, 많은 주주들이 가즈아를 외치며 불기등에 행복해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요)
하지만 최고점 이후로 살짝 하락후, 횡보를 유지하다가 장 종료시점이 다가오면서 급격한 폭포수가 생겼습니다 ㅠㅠ
물리신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인사를 드립니다...

3만원에 물리신 분들은, 하루만에 약 50%의 손실을 경험하고 있을 겁니다만...
본전까지 오려면 상한가 2방은 맞아야 되는 상황입니다 (눈물...)
물론, 이렇게 물리신분들도 있는 반면, 짧은 시간내에 굉장히 큰 수익을 낸 사람들도 있겠죠?
제가 있는 단톡방에도 그런분이 계셨습니다.
하루만에 60% 수익을 보신 분이죠...
부럽습니다...

부럽습니다... 하루만에 60%라뇨..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언젠간 저도... 라는 희망을 가지며 이만 포스팅을 종료합니다.
다들 무더운 여름 더위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