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안 사서 날라간 2차 전지 대장주, 에코프로 (나만 없어ㅜㅜ)

 

정말이지... 아름다운 천국의 계단입니다...

 

2020년 초, 만원 정도 하던 주식이 2023년 4월 12일 82만원을 찍고, 금일 64만원에 종가 마감했습니다.

 

3년 동안, 무려, 약 7000% 상승했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이게 코인이 아니라 주식이라구요?

 

네.. 코인 아니고 주식입니다. (코인들 반성하세요)

 

이래저래 돈 쓸일이 많고 (날린 돈도 많고...) 하다보니 주식은 하지 않고 지켜보고만 있는데, 참 아쉽네요

 

 

내가 저걸 샀었어야 했는데.. 하는 의미없는 푸념과 20년도에 백만원만 샀더라면... 이라는 의미없는 망상을 짧게 해보았습니다.

 

 

에코프로 차트를 보던 중에, 지인 형과 카톡을 하고 있었는데, 사업에 더 몰입하기 위해 퇴사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문득... 이 형 졸업했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냐하면 요새 에코프로 1,000% 2,000% 수익 인증으로 수십억을 번 투자자들 인증이 종종 올라왔기 때문이죠.

하악...! 부러워 미칠거 같군요

 

무튼 형이 퇴사했다는 소식에 바로 추궁을 시작했습니다. 매우 합리적(?)인 갓심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니었죠. 제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을리가 없죠...

 

 

팔고나서 더욱 크고 웅장하게 날라갔다고 합니다... 그래도 익절은 항상 옳다~

 

지인 형이 과거에 추천했을때 개잡주라고 했던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물론, 그 당시에 샀더라도 한참 전에 팔았을 겁니다 (나란 휴먼... 못난 휴먼...)

 

떠나간 종목은 관심에서 지우고 미련을 버리고 현생을 삽시다 (스스로에게 하는 말 맞구요...!)

 

모두 행복하고 또 행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