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날씨가 너무 좋아서 서울숲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도심 속 힐링 공간인 그린랩을 거친후, 돌아다니던 중 군침이 삭 도는 피자집을 발견했습니다. 너무 쉽게 들어가면 호락호락하고 만만한 손님인 느낌이 들까봐, 근처 다른 음식점들도 한번 둘러봤습니다. (뻘짓) 그런데 오늘은 이 피자집 아니면 안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들어갔죠. 입구에서 반겨주는 아마도 LA출생인 윌리씨. 사진 한방 찍어주고 냉큼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제일 좋은 창가 자리가 마침 비어있어, 창가에 앉아 피자 1개와 샐러드 1개를 시켰습니다. 윌리스 콤비네이션 피자와 무슨 샐러드였습니다. (이름이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이름이 중한게 아니죠! 피자와 샐러드는 무척 맛있었습니다. 기존 배달 전문 체인점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