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브코독입니다.
작년부터 알뜰폰을 사용하며 알뜰하게 통신비를 아끼고 있는데, 요즘 알뜰폰 춘추전국시대가 열려서 그런지, 매우 좋은 혜택의 요금제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통신사들의 알뜰요금제 전쟁으로 혜택이 어마무시하게 좋아지고 있어요~ 소비자인 우리만 좋죠~ 박수!!! ㅋㅋㅋㅋㅋㅋ
기존에는 kt모바일에서 무제한 인터넷 요금제를 33,000원에 사용하고 있었고, 추가로 kt모바일 국민카드 카드 실적까지 충족하여 대략 18,000원에 매우 저렴하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알뜰폰 요금제들을 봐보니... 오호...!
동일한 무제한 요금제가 9,900원!!!!!!!!
이건 못참죠. 무조건 옮기고 봐야죠;; 안 옮기면 흑우 아입니까.
참고로, 알뜰폰은 무약정이라 해약 요금제가 없습니다. 마음 편하게 아무때나 더 좋은 요금제를 찾아 옮겨다닐수 있죠... 후후...
제가 본 알뜰폰 요금제는 LGU+의 유심프리티데이터중심 11G+ 였습니다크...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스피드웨건~) 3Mbps면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보는데 불편함이 없는 수준입니다.
뭐 사람마다 조금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요.
8개월까지는 매월 9,900원!! 8개월 후부터 39,490원이라고 하는데, 무약정 아닙니까?
옮기면 그만이야~~~ 게다가 무약정이야~ 해지 위약금도 없어~ 개꿀!
이건 못참죠. 요금이 반토막이 나는데! 바로 유심을 신청했죠..
아니, 그런데 제휴카드가 있네? 10개월간 7,700원을 할인해준다구?
아니아니, 그러면 9,900원 - 7,700원 = 2,200원?!
이것도 못참죠... 제휴카드도 바로 신청했습니다.
다음달부터 바로 혜택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통신비 자동납부 조항이 있기 때문에, 첫 달은 9,900원으로 진행하고 두번째 달부터 2,200원을 적용받을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벌써부터 약 반년간 2,200원에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할 생각에 심장이 두근세근네근 합니다..!
(드립 노잼시 ㅈㅅ)
지금까지 기업들 간의 알뜰요금제 고객 모집을 위한 대출혈(?) 전쟁으로 새우복 터진 브코독이었습니다.
기존 3사 통신사에서 무진장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께선, 날래날래 요금제를 바꾸시길 바랍니다.
알뜰폰이 퓨처이고 미래입니다...!
티끌모아 태산...! 고정비를 줄여 부자됩시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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