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나들이. 골목식당 백종원 피자집(1983 pizza&pub) in 역곡

완연한 가을이 왔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룩인 반바지에 맨투맨 조합을 실컷 입을 수 있는 계절입니다 ㅎㅎ

 

반바지 맨투맨 소리질러 ~

 

아무튼 ㅋㅋ 이번에는 부천 쪽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역곡 가톨릭대학교 부근에 위치한 피자집에 다녀왔습니다.

 

피자가 먹고 싶어서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알고보니 골목식당에 출연한 집이었습니다 (정말 몰랐음)

 

 

 

 

가게는 크지 않았습니다. 내부에는 대충 5~6 테이블 정도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그만큼 아기자기하고 귀여웠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은, 매장 밖에 테이블을 위치해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메뉴판과 주방 그리고 젊은 사장님들! 

 

메뉴판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가격이 참 착했습니다. 매우 착하고 착하고 착한 가격이라 주문하기 전부터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ㅋㅋㅋ

 

메뉴는 고민할 것도 없이, 백종원 피자(디아블로)와 버팔로윙&봉 그리고 크림생맥주 2잔을 시켰습니다. (with JJ양)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의 가이드를 받은 가게에서 백종원 피자를 판다면, 당연히 그걸 먹어야 인지상정이죠!

 

 

 

 

백종원 피자는 신기하게도 피자 내부에 계란 노른자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피자를 먹기 전에, 나이프로 가운데를 찔러 계란 노른자를 터뜨려야 했습니다.

( ※ 위 사진의 백종원 피자 먹는법 참고! )

 

아래는 군침 주의!

 

 

 

 

사진만 봐도 군침이 삭... 돌죠?

 

정말 맛있었습니다. 계란 노른자 덕분인지, 흔한 피자들과는 차별성이 확실하게 존재했습니다.

 

 

 

 

버팔로 윙 & 봉도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피자가 더 기억에 남습니다 ㅋㅋ (사실 버팔로 윙은 다른 가게들에서 시키는 것과 크게 다른 점은 없었습니다)

 

우연찮게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나온 피자집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맛도 그리고 가격도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비싸기만 하고 맛없는 곳도 있고, 비싸지만 맛있는 곳도 있습니다. 반대로, 저렴하지만 맛없는 곳도 있고, 저렴하면서 맛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제일은 저렴하며 맛있는 곳입니다. 부천 1983 PIZZA & PUB이 바로 이곳입니다 ㅎㅎ

 

 

다음에는 백종원 피자 중, 요거트를 먹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포스팅의 마지막은 백종원 피자를 보며 대(大) 만족 & 대(大) 설렘 중인 JJ양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