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나들이. 도심 속 힐링카페 그린랩(Green Lab) in 성수

날씨가 무척 좋은 가을입니다.

 

이번에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다녀왔습니다. 

 

성수에 위치한 그린랩(Green Lab)이라는 카페입니다.

 

그린랩은 서울숲 옆에 위치한 카페로, 도심의 혼잡함과 소음을 떠나 잠시간 고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는 곳입니다.

 

 

얼핏봐도 그린랩이라는 이름과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카페였습니다. 

 

 

이것저것 살펴보는 락앤롤 그녀 (호기심이 한창 많을 나이죠!)

 

3시에 예약을 해두었는데, 5분정도 늦었습니다. 10분이 넘으면 예약 취소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어, 사전에 전화를 드리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다행히도 괜찮다고 하셔서 마음 놓고(?) 조금 지각했습니다....

 

저희는 "나만의 서울숲 즐기기"라는 코스를 진행했습니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므로, 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이 코스를 신청하면 아래처럼 이쁜 바구니에 계절음료와 꽃, 도서, 편지지와 필기구를 챙겨줍니다.

 

소풍온것 같은 귀여움이네요 ㅋㅋㅋ

 

 

 

 

바구니를 들고 위층로 올라가니 고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나왔습니다.

 

 

 

소리는 OFF !!!

 

카페에서 제공해준 신발 주머니에,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서 넣은 후, 입장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공간!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만족스럽고 센치한 공간이었습니다.

 

또, 서울숲의 푸르름을 즐기며 고독을 즐기며 사색할 수 있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1인칭 시점의 멋진 풍경과 뭉게뭉게 이쁜 구름입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락앤롤 그녀를 향한 담백한 고백과 락앤롤 그녀의 글...

 

 

 

※ 그린랩에서 패션 후르츠의 씨앗들을 씹어, 소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